장수군은 4일 회의실에서 탄소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탄소기업 ㈜카텍에이치와의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신성장사업을 발굴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.
이번 협약식은 변화하는 국내외 상황에 맞춰 새로운 신성장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첫 출발점으로, 장수군은 협약을 시작으로 탄소산업의 메카를 육성하고 발전시킬 계획이다.
이번 기업 유치로 일자리 창출 및 산업 소득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.
탄소기업 ㈜카텍에이치는 탄소섬유 리사이클링 제조업체로 KIST로부터 탄소섬유 화학적 처리기술을 이전 받고 고품질 친환경 리사이클링 처리기술을 가진 탄소산업분야 유망 기업이다. ㈜카텍에이치는 폐탄소섬유강화 플라스틱을 친환경 리사이클링 처리기술로 분리해 항공, 자동차, 선박 등의 필수원료인 첨단소재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(CFRP)을 생산한다.
장영수 군수는 “㈜카텍에이치와의 협약은 장수군이 탄소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는 첫 발판으로 의미가 크다”며 “장수군에 탄소산업 발전과 더불어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”고 말했다.
이어 “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 장수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”고 밝혔다.
출처 : 전북도민일보(http://www.domin.co.kr)